용인시는 시 박물관 소장 유물로 조선시대 용인 양지에 살던 유생 한병헌이 1732년부터 1740년까지 직접 쓴 일기인 '한병헌일록'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병헌일록에는 과거 시험장 경험, 전염병 치료와 민간요법, 자연재해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서 경기 남부 지역 선비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일 시장은 "이번 지정은 과거 용인의 생활사와 문화 연구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성과"라면서 "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시 박물관은 2023년부터 일기의 번역과 연구를 진행해 왔고, 지난 1월 경기도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9111059260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